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가입방법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란?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한 금융 계좌 개설 시, 본인의 명의가 도용되어 계좌가 개설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서비스입니다.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정교해지면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뒤 이를 보이스피싱, 불법 자금세탁 등에 악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금융보안원은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좌개설 사전차단 서비스'를 도입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accountinfo)’ 또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 사이트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비대면 계좌개설이 제한됩니다.
가입 방법 및 절차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간단한 절차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가입 절차입니다.
1.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 접속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https://fine.fss.or.kr)에 접속한 후, 검색창에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을 입력해 해당 메뉴로 이동합니다.
2. 본인 인증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또는 카카오페이 인증 등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진행합니다.
3. 차단 신청
차단 신청 버튼을 누르면 본인의 명의로 된 모든 금융기관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신청과 동시에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언제든지 해제 및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4. 상태 확인 및 해제
동일한 사이트에서 현재 차단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언제든 해제가 가능합니다. 단, 해제 이후에는 타인이 본인 명의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므로 필요할 때만 해제하세요.
서비스 이용 시 주의사항과 팁
- 금융거래 필요시 해제 필수: 본인이 새로운 계좌를 개설하려면 사전에 차단 상태를 해제해야 합니다. 이를 잊고 진행할 경우 거래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 해제 후 재차단 권장: 사용 후 즉시 다시 차단 설정을 하는 것이 보안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 가족 구성원 보호: 고령자나 금융지식이 부족한 가족의 경우, 사전에 함께 서비스를 신청하여 명의도용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 SMS 알림 서비스 활용: 일부 은행은 비대면 계좌개설 시도 시 알림을 보내주므로 추가적으로 설정해 두면 보안성이 높아집니다.
Q&A
A1: 네, 주요 시중은행 및 제2금융권 대부분에서 적용됩니다. 단, 일부 제휴되지 않은 소형 금융사는 예외일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A2: 해제 즉시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계좌 개설이 가능해지며, 시스템 반영 시간은 보통 수 분 이내입니다.
A3: 네,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정부 주도 보안 서비스로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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